배우 홍수현이 12살 연하 가수 마이크로닷과 목하 열애 중이다.
1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지난해 10월 낚시 예능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한 이후 친분을 쌓아오다 최근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게 됐고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만남을 가지게 됐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나이차에 관심이 쏠렸다. 홍수현은 8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8세, 마이크로닷은 93년생으로 26세다. 12살이라는 띠동갑 나이차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연예계에는 10살 이상 나이차를 보이는 연상연하 커플들이 여럿 있다. 가수 미나-류필립 커플은 17세의 나이차로 화제를 모았으며, 배우 함소원은 무려 18살이 어린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다.
그룹 S.E.S 멤버인 가수 바다(최성희)는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KBS 정세진 아나운서는 11살 연하의 남자와 결혼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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