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2018 러시아월드컵 단체 응원에 참여하는 시민의 귀가 편의를 위해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공사는 24일 0시부터 열리는 한국 대 멕시코 경기 종료 후인 오전 2시 20분부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출발하는 임시 열차를 운행한다. 10분 간격으로 검단오류 방면 상행선 3대, 운연 방면 하행선 3대 등 모두 6편이 편성돼 있다.
연장운행은 인천지하철 2호선에서만 이뤄지기 때문에 인천지하철 1호선, 공항철도, 국철 1호선 등 다른 노선으로의 환승은 불가능하다.
인천에서 멕시코전 단체 응원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아시아드주경기장, 동인천역 북광장 등 3곳에서 열린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아시아드주경기장 개방시간은 23일 오후 10시부터 24일 오전 2시 30분까지이며,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잔디 그라운드를 개방하기 때문에 돗자리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