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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딘데??’ 지진희, 대열 이탈+나홀로 질주한 사연

사진=KBS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가 차원이 다른 강철체력과 리더십을 뽐내며 ‘직진희’로 거듭난다.

첫 방송 이후 연일 쏟아지는 호평세례 속에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모으고 있는 KBS2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오늘(22일) 밤 11시에 3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탐험대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사막 첫날 몸풀기를 마치고 2일차를 맞이해 본격적인 탐험을 시작할 예정. 이 가운데 탐험대장 지진희가 대열에서 벗어나 홀로 사막을 누비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진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지진희는 사막 한가운데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는 모습. 보잉 선글라스와 사파리모자 등 탐험복 자태가 마치 아웃도어 화보의 한 페이지를 보는 듯해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지진희의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끄는 지점이다. 마땅히 함께 있어야 할 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 것. 이에 지진희가 혼자인 이유가 무엇인지 탐험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막횡단 2일차, 탐험대는 뜻밖의 암초들과 정면 충돌했다. 갖가지 사건들이 발생하는가 하면 대원들도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 시작한 것. 이에 탐험대장 지진희는 “이렇게 해서는 못 가겠다”며 심각하게 고민을 하더니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에 이르렀다. 대원들보다 앞서 사막을 걸어보고 나머지가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루트를 개척하겠다는 것.



지진희는 마치 부스터 엔진을 장착한 듯 사막을 쾌속 질주했고 이 같은 ‘직진희’의 모습에 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지진희는 대원들을 데려오기 위해 갔던 길을 되돌아가는 생고생까지 자처하며 천상 리더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이에 지진희의 전략은 통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며 탐험대의 사막횡단이 본격화될 오늘(22일)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거기가 어딘데??’ 측은 “오늘 방송되는 3회를 통해 지진희의 어나더레벨을 확인하실 수 있다. 체력이면 체력, 리더십이면 리더십 그리고 반전의 ‘천진난만함’까지 탑재한 지진희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신에게는 아직 지도와 GPS 나침반이 있습니다!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 오늘(22일) 밤 11시에 3회가 방송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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