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송다은의 인스타그램에는 20일 선글라스를 홍보하는 사진 두 장 게재됐다.
전날까지만 해도 “개그 코드가 이렇게 잘 맞을 줄이야. 크리스마스 때만 해도 절~~대 그런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이젠 오빠 얼굴만 봐도 웃기다 푸하. #김도균 원장님 한약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도균과 함께한 인증샷을 게재했던 바.
선글라스 사진은 송다은의 계정을 해킹한 사람의 일방적인 게재였다. 이에 송다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킹하지 마세요. 본인 이득 취하려 왜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나요? 혹시나 피해 보신 분들께는 너무 죄송합니다..”라며 “구매 버튼 누리신 분들은 구매 취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이미 작년에 한 차례 사칭 계정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20일 장신영 인스타그램이 또다시 사칭 문제를 겪게 된 것.
이에 강경준은 아내 장신영 인스타그램 사칭에 분노했다. 20일 강경준 인스타그램에는 “저희 와이프는 @changshinyoung1984 이 계정인데.... @jangshinyoung1984 이분은 누군지 모르는데... 신영이를 사칭하고 다니신다네요 여러분 도와주세요”라고 전했다.
사칭 계정은 강경준이 글을 게재하자 곧바로 탈퇴했다.
앞서 배우 김우빈, 유이, 김태리, 개그맨 김신영, 방송인 사유리, 요리연구가 백종원 등 수 많은 스타들이 계정을 도용당했지만, 여전히 해킹과 사칭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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