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가 5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16일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1만3천여 관중이 가득 들어섰다.
경기 시작을 1시간 24분 앞둔 오후 3시 36분에 입장권은 매진됐다.
한화의 올 시즌 11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한화는 8일 대전 SK 와이번스전부터 5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의 연속 경기 매진 기록은 2015년 세운 6경기로, 내일도 주말인 것을 감안하면 같은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72차례 홈경기에서 11번 만원 관중을 동원한 한화는 올해 33경기 만에 같은 기록을 올렸다.
한편 19∼21일 제2구장인 청주에서 치르는 LG 트윈스와의 3연전도 매진이 매우 유력하다. 프로스포츠 구단이 없는 청주는 지난 수년간 한화이글스 경기마다 매진행렬을 이루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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