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 대변인을 선정하고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아동권리 대변인은 백혜랑 변호사, 박용민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 김재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옹호센터장이다. 아동권리 대변인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독립적 대리인으로서 아동의 권리침해사례 발생 시 아동의 고충을 접수하고 조사, 검토 및 시정조치를 권고한다. 또 아동권리에 입각한 정책과 제도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역할 등을 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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