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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집서 집단 잠복 결핵…“교사한테 옮아”

경기도 고양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11명이 집단으로 잠복결핵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3월 결핵 확진을 받자 보건 당국이 전체 원아 48명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한 결과 집단 감염이 확인된 것.

해당 교사는 지난 3월 병원에서 결핵 의심을 알게 됐지만 결핵 확진 통보를 받기 3일 전까지 2주일 넘게 아이들을 돌봤다.

잠복결핵은 몸 안에 결핵균이 들어왔지만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다. 그러나 10%는 나중에 결핵으로 발병될 수 있다. 초기 발병을 막기 위해서는 아홉 달 동안 매일 약을 먹어야 한다.



보건 당국은 잠복결핵에 감염된 아이들을 9개월 동안 추적관리를 할 예정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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