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2년 반 내에 북한 비핵화의 주요 성과가 달성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비핵화 심층 검증의 필요성은 북한도 이해한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또한 북한의 비핵화 협상이 중단될 경우엔 한미연합훈련도 다시 재개할 수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수행한 폼페이오 장관은 13일 방한했다. 14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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