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발표까지만 해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압도적 승리가 점쳐졌던 경남도지사 개표현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오후 9시 45분 현재 경남도지사 개표율은 8.1%로 집계됐다.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50.4%로 1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김태호 후보는 창원, 김해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아직 산청, 함안은 개표가 시작되지 않았고, 개표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6시에 공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김경수 후보는 56.8%로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고, 김태호 후보는 30.1%로 2위로 예상됐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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