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후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AP통신에 따르면 폭스뉴스는 12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후 트럼프 대통령과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는 12일 오후 9시(미국 동부시각 기준, 한국시각 13일 오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회담, 향후 북미 관계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부터 15분간 김 위원장과 인사 겸 환담을 한 뒤, 9시 15분부터 10시까지 45분간 일대일 단독회담을 할 예정이다.
폭스뉴스의 간판급 뉴스 진행자인 해너티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 발언을 해왔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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