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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전문] 라붐 솔빈, 방탄소년단 진에 반말 사과 "경솔한 행동 죄송"

/사진=서경스타DB




라붐 솔빈이 V라이브 방송 도중 불거진 반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솔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10개월 동안 ‘뮤직뱅크’의 MC로 지낼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고 부족한 저를 도와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 진행된 V 라이브 방송 중 일어났던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앞서 솔빈은 지난 8일 방송을 끝으로 KBS 2TV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라붐은 방송 직후 V라이브를 진행했고, 방송이 끝나갈 무렵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방탄소년단 진의 “수고했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후 라붐 멤버들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며 방송을 종료했으나, 화면이 채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솔빈이 진을 향해 “야 김석진”이라고 반말로 부르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다음은 솔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라붐 솔빈입니다

1년 10개월동안 뮤직뱅크의 MC로 지낼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고 부족한 저를 도와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싶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 진행된 브이 라이브 방송 중 일어났던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좀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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