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열차가 고장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SNS에는 “지하철4호선 동대문역에서 열차고장으로 연착”, “4호선 진짜 미쳤음 사람이 끝없이 밀고 들어오더니 출입문 고장 나서 다 내리라고해서 좁아터진 역에 사람들이 다 내렸는데 다음 열차(이미 만원) 들어올 때마다 밀고 타려고하고 난리가나서 문 안 닫혀서 또 지연되고 혼파망임.”
“지하철4호선 동대문역에서 열차고장으로 연착” “4호선 문 안 닫힌다고 갑자기 동대문서 내리래서 급 택시 탔다. 여기 상황을 봤을때 다음 열차 100% 못타고 그럼 지각하지 않을 방법이 없는 것” “오늘도 4호선은 고장, 열차고장으로 지각하면 짜증나는 게 불가항력인거 알면서도 회사에서 겁나게 눈치를 주기 때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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