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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이혼하면 부천..신조어 ‘이부망천‘까지’…신동욱, “망언시리즈 걸작 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의 인천·부천 비하 발언을 비판했다.

지난 9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에 “정태옥 인천 비하 발언에 신조어 ‘이부망천’까지 탄생”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제박출(박근혜 제명 박근혜 출당)당의 오만 꼴이고 한국당 망언 시리즈의 걸작 꼴이다. 막말의 점입가경 꼴이고 평소 생각 드러낸 꼴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마지막으로 “부천 인천 선거의 X맨 꼴이고, 보수의 일막이망(한 번은 막말하고 두 번은 망언)하는 꼴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7일 YTN 생방송 뉴스에 출연한 정태옥 의원은 수도권 판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인천과 부천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한국당 유정복 후보가 시장으로서 인천 지역경제와 관련해 책임이 크지 않단 주장을 하고자 했지만 결국 인천시민들의 반발을 샀다.

이후 정 의원 발언을 풍자한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며 6.13 지방선거의 최대 논란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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