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감·표고·대추·산양삼 5개 품목별 수출협의회가 연합해 이번 홍보전을 마련했다. 디화지에 시장은 대만 최대 도매시장이어 임산물 홍보효과가 클 전망이다.
또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식행사와 요리시연,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임산물 수출업체와 대만의 주요 식품 수입·유통업체의 간담회도 마련한다.
산림청은 지난 2월 대만 타이베이·가오슝에서 표고버섯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행사를 교두보 삼아 우리 청정 임산물의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타이베이·타이중에서 조경수 수출상담회도 개최해 우리나라 수출유망품목인 조경수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수출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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