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더 연장될 것에 대비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CNN은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회담 연장을 대비한 비상계획(contingency plan)을 세워뒀으며, 이에 따라 회담 둘째날 장소 등을 미리 확보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놓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홍승희인턴기자 shhs95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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