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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美 국무 "이란 핵무기 개발 허용 못 해"

트위터에 이란 새 우라늄 농축시설 설치 계획 비판

미국의 이란 핵 합의 탈퇴를 두고 미·이란 간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지고 있다./출처=연합뉴스




이란이 새 우라늄 농축시설 설치 계획을 밝히자 미국이 이를 핵무기 개발 의도로 보고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란이 (우라늄) 농축 능력을 키우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는 보도를 봤다”며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것은 이란이 자신의 자원을 낭비하는 것”이라며 “이란은 우리의 굳은 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적었다.



미국의 일방적인 이란 핵 합의 탈퇴에 반발해 이란은 최근 테헤란 남부의 나탄즈에 첨단 우라늄 원심분리기 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지난 4일 이란 핵 합의가 파괴될 경우 우라늄 농축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원자력청 청장은 6일 국영 TV에 나와 새 우라늄 농축 시설 설치가 이르면 한 달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승희인턴기자 shhs95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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