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가 데뷔를 앞두고 암초를 만났다.
1일 케이티 소속사 액시즈 측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티 뮤직비디오에 씨잼과 바스코가 출연한 것이 많다. 뮤직비디오 상 비중이 커서 현재 편집을 두고 고심 중이다. 추가 촬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며 “최악의 경우 케이티의 데뷔 일정을 조율할 수도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케이티는 오는 6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로그(LOG)’ 첫 번째 싱글곡 ‘리멤버(REMEMBER)’ 발매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최근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으면서 뮤직비디오 편집이 불가피해진 상황.
한편 2014년 SBS ‘K팝스타4’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한 케이티는 4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던 YG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 액시즈의 첫 아티스트로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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