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12 재건축 단지인 ‘과천 센트레빌(조감도)’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27.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된 과천 센트레빌 청약 접수는 총 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71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27.56대 1의 평균경쟁률로 전 주택형을 마감했다.
타입별로는 전용 84C㎡가 10가구 모집에 514건이 접수돼 51.4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용 84B㎡가 37.38대 1를, 전용 130㎡는 11대 1, 전용 115㎡ 8.18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 센트레빌은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이 전용 84~130㎡ 100가구로 구성된다. 총 100가구 중 5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인접하고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GTX-C노선(의정부~금정, 총 길이 49.3km)가 2024년 개통을 목표로하고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8일이고 정당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59, 교보생명빌딩 3층(사당동 1008-2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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