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키우는 ‘U-챔피언 육성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본사가 울산인 중소기업 중 지난해 직접 수출액 4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 기업은 직접 수출액 80만달러 이상이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성장전략 수립, 인증 지원, 맞춤형 해외마케팅, 애로기술·경영 자문, 산학협력 등 6개 분야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오는 9월에 열리는 울산 익스포트 플라자에 참가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6월20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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