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와 계룡건설이 충청권 핵심 산업단지로 개발 중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7-2번지 일원에 총 76만7,138㎡ 규모로 조성되며 3.3㎡당 5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주목 받고 있다. 세종 및 인근 지역의 분양가가 3.3㎡당 100만원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다. 특히 인근 지역의 각종 개발호재를 감안할 경우 지가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또한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뿐만 아니라 광역교통망과 풍부한 인적자원, 정주여건 등 산업단지의 필수요소 3박자를 모두 갖춘 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업종으로는 자동차부품, 화학 등 총 11개 업종으로 첨단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업종추가도 가능하다.
먼저 산업단지가 위치한 공주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세종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산업단지 바로 옆에 남공주IC가 위치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 KTX공주역도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및 다른 지역으로 접근도 용이하다. 국도를 이용해서도 반경 20km 내에 위치한 세종시 및 대전시와도 이동이 쉽다. 이에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세종시 북부지역에 개발되는 산업단지 보다 더욱 뛰어난 세종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서울~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에 위치한 국립 공주대학교, 대전 소재의 대학 및 공업계 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인력 수급이 용이하다. 또 산업단지가 위치한 공주시는 전통적인 교육, 문화, 역사, 관광도시로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공주시와 계룡건설이 공동으로 개발함에 따라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2017년 전국 시공능력평가 순위 17위인 계룡건설은 지금까지 총 8곳의 산업단지를 자체개발하고 분양함으로써 풍부한 노하우를 갖췄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민간투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자체개발 산업단지를 사업기간 내 준공하여, 산업단지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했으며, 산업단지 분양률 100%를 자랑한다.
한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사전청약을 진행 중이며, 사전 청약 시 각종 혜택을 통해 입주기업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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