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영화축제인 ‘2018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가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불의 미학, 바비큐’라는 주제로 다양한 영화 상영과 부대행사로 열린다. 음식 전문가와 만날 수 있는 푸드트럭과 팝업스토어,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포트럭 테이블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부대행사로는 영화 속 음식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푸드 테라스 등을 선보인다. 미식 전문가와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여해 미식 콘텐츠를 전망하는 푸드 콘텐츠 포럼도 열린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국제 수제 맥주 마스터스 챌린저’에는 전국 수제 맥주 전문점과 업체들이 총출동한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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