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강대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8월 7일부터 18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정원은 1차 90명, 2차 75명이다. 15명으로 구성된 한 반에는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부교사, 조교사 등 3명의 전담 교사가 배치된다. 캠프 참가 대상은 마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초등학교 3~6학년생이다. 1인당 참가비는 70만 원으로 이 가운데 35만원은 마포구가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자녀는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까지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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