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더운 날씨가 전망되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비교적 양호할 전망이나 오존 농도는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나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기상청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라며 “제주도는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온 후 차차 개겠다. 남해안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라고 밝혔다.
오늘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전날 밤부터 이날 낮까지 5~20㎜이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이번 한 주 동안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만 끼는 날이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으로 오는 29(화)부터 31일(목) 사이 내륙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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