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이혼 심경을 밝힌데 이어 배우 이소연의 이혼 소식까지 전해져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호사가 됐음을 밝히며 “4년 전에 이혼했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자신감과 자기애가 부족했다. 실패와 결함이 있는 것을 느꼈다. 졸업식을 하며 나를 지지해 준 많은 사람들을 생각했다. 내가 아무것도 없을 때도 내 곁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28일에는 배우 이소연의 파경 소식도 전해졌다. 이소연은 최근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이소연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까지 활발한 SNS와 함께 밝은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기에 이소연의 이혼 소식은 더욱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연이은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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