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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 ‘집사부일체’ 이선희 “공연 앞두고 김치 안 먹는 이유는…”

가수 이선희가 남다른 목 관리법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새로운 사부인 이선희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데뷔 34년 만에 집공개가 처음이라는 이선희는 “내가 긴장했으니까 이승기가 잘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과거 이승기를 발굴하고 가수로 데뷔시킨 바 있다.

이어 “목소리도 작고 긴장해서 방송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이에 이승기는 “데뷔 전, 선생님 집에서 합숙했었다”며 “옛날의 추억이 떠오르는 것 같다”고 했다.

이선희는 “공연 전에는 김치를 안 먹고, 자극적인 것을 먹지 않는다”며 “목소리도 좀 작게 내고, 체력을 비축해둔다”며 남다른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평소 잘 때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베개 없이 잔다. 피로감이 훨씬 덜하다”고 설명했다.

평소 목을 위해 생강을 챙겨먹는다는 말에 육성재는 “아 생강(각)날 때마다 드시는구나”라고 말해 이선희를 웃게 했다. 이에 양세형은 “이런 거에 터지시는 거냐. 나 이런거 6000개 있다”며 신기해했다.

이승기는 “행복하시냐”고 묻자 이선희는 “충분히 보상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절제해서 무대에서 쏟아낼 수 있다면,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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