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5년 만에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3대3으로 맞선 연장 10회 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마쓰이 히데키와 함께 메이저리그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홈런 타이를 이루고 있던 추신수는 통산 176호 홈런으로 또 한 번의 역사를 썼다.
이날 텍사스는 4대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 역시 “와~ 소름 돋았다”, “시원한 끝내기 홈런 짱짱짱”, “좋다! 타율만 조금 더 올리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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