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과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1일 서울경제스타에 “두 사람이 오는 25일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결혼식에 가족과 지인 정도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2013년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5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로써 2009년 이혼한 후 홀로 아들을 키우던 장신영은 강경준과 두 번째 가정을 꾸리게 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두 사람은 부모님으로부터 결혼 허락을 받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장신영은 현재 KBS2 월화드라마 ‘슈츠’에 출연하고 있으며, 강경준은 최근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