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와 양세형, 이상윤, 육성재가 지난 주에 이어 사부인 법륜스님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법륜스님은 자아성찰을 위해 묵언수행을 하자고 제안했고, 멤버들은 난감해했다. 이승기는 “수강 취소가 가능한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묵언수행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침묵 속에 어색함이 감돌자 일부는 웃기 시작했고, 한번 터진 웃음은 멈추지 못했다. 입을 틀어막고 괴로워하다가 결국 육성재는 자신의 뺨을 때리기까지 했다.
곧 법륜스님이 찾아왔고, 멤버들은 또다시 평안한 표정으로 묵언수행에 집중하는 척을 했다.
묵언수행의 소감을 묻는 말에 이승기는 “저는 말을 해야 하는 사람인 것을 깨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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