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정려원이 그룹 샤크라 시절을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려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정려원은 “당시 샤크라가 데뷔곡 ‘한’으로 데뷔 한달 만에 1위 후보를 했다”며 부모님의 반대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려원은 샤크라 활동 당시의 독특한 춤에 대해 “당시 인도 춤, 아프리카 춤 다 췄다. 한국 춤 빼고 다 춘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려원은 이상민에 대해 “항상 뭐든 잘하고 아이디어도 비상했던 사람이었다. 처음에는 기사를 봤을 때 오보인가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려원은 “오빠는 극복할 거라 믿었다. 뚝심이 있었다”라며 “뭐든 해낼 것이라 믿었는데,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는 것 보니 보기 좋다. 옛날보다 지금이 훨씬 멋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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