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이 김재욱의 사진 유출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이엘은 자신의 SNS에 상반신을 탈의한 채 잠들어 있는 김재욱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둘 사이를 의심하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이에 이엘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가 된 사진에 대해 “‘아마데우스’ 공연장 대기실에서 쉬고 있을 때 촬영한 것이다. 엽사라고 생각해서 재미로 올렸다가 내렸다. 김재욱 씨에게 굉장히 미안하다” 라고 전했다.
연극 ‘아마데우스’ 무대에 함께 서며 친분을 쌓은 이엘과 김재욱은 평소 이엘이 김재욱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거나 김재욱이 이엘이 출연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각별한 모습을 보여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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