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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패키지' 파일럿 출연자들 "전현무♥한혜진, 전혀 눈치 못채"

/사진=SBS




SBS ‘로맨스패키지’ 임수향과 파일럿 102-103-104호의 네이버 V라이브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16일 SBS ‘로맨스패키지’ 본 방송에 앞서 MC 임수향과 파일럿 방송 화제의 참가자 102호(박세진)-103호(안세훈)-104호(서재원)의 V라이브가 진행됐다. ‘로맨스패키지’ 제작진은 프로그램 SNS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많은 누리꾼들이 생중계에 참여해 ‘로맨스패키지’를 향한 관심을 나타냈다. ’로맨스가이드‘ 복장으로 등장한 MC 임수향은 “파일럿 방송이 재미있어서 세 번이나 봤었다”며 “그래서 그런지 102-103-104호 분을 오늘 처음 만났는데도 친한 느낌이다. 세 분 모두 실물이 훈훈하다. 동료 연예인을 보는 것 같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V라이브를 이끌어갔다.

‘인기를 실감하나요’라는 누리꾼의 실시간 질문에 102호, 103호는 “카페에서 사진 찍어달라고 하신 분이 있다”, “운동 중에 방송 잘 보고 있다는 인사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촬영 당시 전현무, 한혜진이 사귀고 있는 걸 알았냐’는 질문에 출연자들은 입을 모아 “전혀 몰랐다”, “눈치도 못챘다”라고 말했고 한혜진과 친분이 있는 임수향 역시 “깜짝 놀랐다. ’로맨스패키지‘가 탄생시킨 최고의 커플이지 않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대본이 정말 없냐”는 질문에 임수향은 “저희 진짜 대본이 없다. 물론 MC들에게 진행을 위한 대본은 나오지만 그건 오프닝 멘트일 뿐 저희도 거의 대본을 보지 않는다”며 “참가자 분들이 어떤 표현을 할지 몰라서 저는 거의 시청자 모드로 MC로 보고 있다. ‘로맨스패키지’는 ‘생리얼’입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로맨스패키지’ 출연 소감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102~104호는 “행복한 추억, 짜릿한 경험, 어제의 기억”을, MC 임수향은 “심장터져요”라고 애교 섞인 멘트를 덧붙여 미소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 날 103호는 방송 당시 106호를 향한 세레나데로 불렀던 프라이머리 ’입장정리‘를, 104호도 즉석에서 버즈의 노래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임수향과 출연자들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심층 Q&A를 진행한 뒤 본방 시청을 독려하며 라이브 방송을 마쳤다. 한편 오는 23일 본 방송에 앞서 밤 8시부터는 로맨스가이드 전현무와 부산 편 참가자(102호, 103호, 105호)들이 함께하는 네이버 V라이브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커플 메이킹 호텔 ’로맨스패키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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