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북미정상회담, 예정대로 열리길 바란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기로 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브뤼셀을 방문,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회담한 뒤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 당국이 이날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나는 결국엔 상식이 승리하기를 바란다”면서 “나는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고 성공적인 회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미국이 북한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프로그램 폐기(CVID)를 요구하는 데 대해 반발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북한은 이날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의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우리를 일방적으로 핵을 포기하도록 강제로 코너로 밀어붙이면 우리는 더 이상 그런 회담에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고,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재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