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재워줘’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영웅이었다.
15일 방송된 MBC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이상민과 조재윤이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항서 감독은 이상민과 조재윤을 마중하기 위해 하노이 공항을 찾았다.
박항서 감독은 자신을 반기는 수많은 팬들 때문에 카페로 피신했지만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은 계속됐다.
이때 가이드로 활동 중인 한국인은 “박항서 감독이 뜨면 시내 도로가 전부 통제될 정도”라며 “고등학교 시험 문제에도 박항서 감독님 이야기가 나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박항서 감독은 이상민, 조재윤과 만났고, 자신도 이상민처럼 공황장애를 겪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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