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 받은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15일 오후 7시(현지 시간) 칸 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3000석 규모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베일을 벗는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먼저 상영 되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앞서 LA 월드 프리미어로 일부 공개된 후 쏟아진 호평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기에 충분했다. 해외 언론들은 “재미는 물론 매력적이고 스릴 넘친다”(The Washington Post), “완전 몰입시키는 제대로 된 하이스트 팀워크”(IndieWire), “‘한 솔로’ 역의 엘든 이렌리치, 신선하면서도 완벽하게 빛난다”(Yahoo Entertainment), “완전히 새롭고 따뜻한 유머와 특급 액션으로 꽉 찬 작품”(Showbiz), “아주 재미있고, 놀라움이 가득하다! 도날드 글로버의 연기가 매력적이다”(Nerdist) 등의 폭발적인 찬사를 보냈다.
이 덕분에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의 역사를 탄생을 이룩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오프닝 성적 총 1억 7,000만 달러, 한화로 약 1,824억 원일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 역대급 흥행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인지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주인공 한 솔로가 예상치 못한 팀에 합류,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 시리즈의 거장 론 하워드가 메가폰을 잡아 견고한 연출력은 물론 대중적인 재미까지 선사한다. 새로운 ‘한 솔로’ 엘든 이렌리치를 중심으로 에밀리아 클라크, 도날드 글로버, 우디 해럴슨, 폴 베타니 등의 배우들이 가세해 기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없던 개성 강한 캐릭터의 탄생을 선보일 것이다. 국내 관객들과는 북미 개봉일 보다 하루 빠른 5월 24일 만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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