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건달 할배' 채현국 "대한항공 직원들, 총수가 갑질하게 만든 것"

/사진=MBC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연출 양시영, 정영선, 유기림)에서는 스승의날을 앞두고 ‘건달할배’로 불리며 젊은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이 출연했다.

채 이사장은 최근 총수 퇴진을 외치는 대한항공 직원들을 향해 “본인 스스로가 임금 노예가 된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하고 본인(직원)들이 (총수들로 하여금) 갑질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라며 “임금의 노예가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어록 중 하나인 ‘노인들을 절대로 봐주지 말라’는 의미에 대해선 “세상과 권력에 길들여진 ‘어버이 연합’ 같은 단체를 두고 말한 것”이라며 “반공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키워진 희생자라는 차원에서한 말이지 미워서 한 말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변화가 많은 시대에는 늙음이나 경험은 맞기보다 틀리기가 더 쉽다”며 “해답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변화에 적응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자신만의 삶의 지혜나 노하우에 대해선 “알려고 하기보다 생각하려고 해야 한다”며 “죽을 때 허무하지 않으려면 생각을 열심히 하면 된다. 인간은 생각 때문에 존재한다”고 당부했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되고, ‘MBC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포털사이트,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에서 ‘MBC mini’를 검색하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