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이 “우리 오늘 고기 못 먹는 것 맞느냐” “채식으로만 식사해도 생각보다 맛있다”며 음식에 대한 대화를 나누자 법륜스님은 육식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법륜스님은 “사실 고기 먹지 말라는 말은 없다”며 “맛에 집착하지 말라는 뜻이다. 맛을 탐하면 살심을 불러일으킨다. 물고기를 보면 예쁘다고 안하고 ‘매운탕 끓여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부의 정체에 대한 힌트는 배우 한지민이 전했다. 한지민은 전화로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며 “저랑 인연이 10년 정도 됐다”고 말하며 소개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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