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자 54명이 추가로 인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11일 ‘제8차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폐 질환자 15명과 천식 질환자 41명의 피해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폐 질환과 천식 피해를 중복으로 인정받은 사람은 2명으로, 이에 따라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 피해를 인정받은 사람은 모두 522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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