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IoT 리빙랩 실증과 시장검증 등에서도 도움을 준다. ‘IoT 융합 도시기반 서비스’ 분야에서 창업한 지 7년 이내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고, 지원분야는 스마트시티 IoT 리빙랩 실증 아이템, 도시 기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IoT 융합 서비스, IoT 스마트 디바이스 및 서비스, IoT 영상처리 시스템 및 플랫폼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 또는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혁신센터와 부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생활 속의 연구소’라고 불리는 리빙랩(Living Lab) 모델을 도입해 물류, 의료, 팩토리, 에너지, 도시재생, 교통 등 6대 분야에 걸쳐 시민, 민간기업, 연구기관 등이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업체 발굴과 지원에 힘써왔다. 이번 사업에서도 그간 구축해온 리빙랩을 바탕으로 우수한 지역 IoT 기업을 발굴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등 국내외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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