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여가부 “매년 5월 10일은 ‘한부모가족의 날’”

여성가족부가 5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 제정 기념행사와 정책 세미나를 10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연다.

한부모가족의 날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제정됐다. 원가정에서 양육하는 것이 입양보다 우선이라는 의미를 담아 5월 11일 입양의 날 전날로 정했다.

‘한부모가족, 다 같은 가족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부모의날 기념행사에서는 한부모가족 인권선언문 낭독, 한부모가족 서포터즈 발대식 등이 진행된다.

한부모가족단체들이 마련한 한부모가족 인권선언문에는 가족형태와 관계없이 동등하고 안전하게 자녀를 양육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현재 이혼, 사별, 미혼으로 인한 한부모가족은 국내 154만 가구로, 전체 가구 가운데 10.8%를 차지한다. 여가부 관계자는 “전통적 가족형태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한부모가족은 편견과 사회적 차별을 경험한다”며 “한부모가족의 날 제정을 계기로 다양한 가족형태에 포용적인 사회인식을 확산하고 법과 제도 발굴 및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