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요리 선생님으로 나선 나래 엄마 고명숙씨는 식당을 운영하며 다져온 목포 손맛을 전수하기 위해 ‘다해요’를 찾는다. 예능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사투리와 입담으로 유쾌한 수업 시간을 진행할 예정. 박나래는 엄마가 등장하자 부끄러워하며 “엄마에게서 배워본 적 없다. 엄마에게 요리를 직접적으로 배우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날 수업에서 배우는 연포탕은 보통 알고 있는 맑은 국물의 연포탕과는 달리, 더욱 시원한 국물맛을 위한 나래 엄마표 비법이 더해진다. 권혁수와 양세형, 샘오취리는 수업이 진행될수록 “연포탕은 집에서 해먹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었나. 오늘 집에 가서 바로 만들어 먹겠다”며 연포탕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
특별 게스트로 함께하는 권혁수는 나래 엄마의 연포탕을 “시원함과 구수함이 압권이다”라고 평하며 원래 알고 있던 연포탕과 나래 엄마표 연포탕을 뛰어난 표현력으로 비교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또한 박나래와 나래 엄마의 뜻밖의 복붙쇼가 펼쳐지고 ‘나래바’에 이은 ‘숙바’의 비밀이 공개돼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올리브 ‘다 해먹는 요리학교’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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