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13일째인 7일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901만88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 최단 기간에 누적 관객 900만 명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8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2일째 800만 관객을 각각 돌파했다. 모두 역대 개봉 외화를 통틀어 최단 기록이다.
역대 외화 중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아바타’(2009),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 등 4편이다. 과연 큰 경쟁작 없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이들의 기록을 모두 깨고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외화로 기록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