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수장 가수 박진영과 배우 배용준이 ‘구원파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배용준 측의 입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2일) 한 매체에 의해 박진영의 ‘구원파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박진영이 지난 3월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해당 보도에는 박진영과 유병언 세모그룹 전회장의 핵심 측근인 변기춘이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이 첨부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진영은 지난 3월 21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해 7일간 전도 집회에 참석했으며 이 집회에는 배용준도 함께 있었다고 전해졌다.
보도가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박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성경 공부 집회일뿐이다”라며 보도 매체에 대한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암시했다.
그러나 배용준은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어 일부 누리꾼들은 일단 몸을 추스리며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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