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 스페인편에 깜짝 출연해 스페인어부터 남다른 친화력과 댄스실력, 손재주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보름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하룻밤만 재워줘’ 팀은 한 스페인 가족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한보름은 한국에서 손수 만든 부채를 스페인 가족들에게 건네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색 빛깔로 부채에 직접 색을 입히고 캘리그래피를 써 넣은 것.
실제로 한보름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손재주로 완성된 작품들이 게재돼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새벽에는 “#김종민 #이태곤 #한보름 #많이사랑해주세요 #하룻밤만재워줘 재밌게보셨나요오 스페인에서 따뜻한 가족분들을 만나면 손수 만든 선물을 드리고싶어서 4일 동안 밤새워 만들었던 부채에요. 다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쉬운 게 많아요. 다음 주에도 본방 사수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직접 만든 부채의 사진을 올렸다.
한보름은 이 밖에도 전문가 수준으로 다양한 동물그림을 그려내는 등 ‘금손’ 연예인임을 뽐냈다.
한편 ‘하룻밤만 재워줘’ 스페인편 4탄은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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