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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사망이 타살? “여론조작 등 미뤄볼 때 자연사했다 생각하지 않아” 특정 세력에 의한 표적 주장

유병언 사망이 타살? “여론조작 등 미뤄볼 때 자연사했다 생각하지 않아” 특정 세력 표적 주장




유병언 회장 죽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김어준이 고 유병언 회장의 장남 유대균을 찾아 프랑스를 방문했다.

이어 유대균은 왜 출소 이후 한국을 떠났느냐는 질문에 “거짓말의 재료가 되기 싫어서 떠났다”고 말했다.

또한, 유대균은 유병언 사망에 관해 “아버지는 평소 주로 밝은색 옷을 입었는데 사진에서는 어두운색을 입었다. 거기다 술병이 발견됐다 하는데 아버지는 술을 전혀 안 하신다”고 이야기했다.

유씨는 “술병에 물을 담아 드셨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아버지는 위생이 정말 철저하셨다”며 “아버지가 도피하다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처럼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여론조작 등을 미뤄볼 때, 아버지가 자연사했다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대균은 또 아버지인 유병언이 세월호 사건 이후 특정 세력에 의해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진영은 지난 3월 21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해 7일간 전도 집회를 이끌었으며 박진영의 아내는 유병언 세모그룹 전회장의 조카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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