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가 선제적으로 판문점 선언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결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국회는 온 국민이 기대하고 전 세계가 환영하는 판문점 선언이 제도적으로 안착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역대 남북정상회담의 합의가 정권에 따라 이행되지 못하거나 퇴행했던 것을 비춰봐도 합의문의 제도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판문점 선언의 법률적 제도화가 검토될 때까지 국회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야 한다”며 “판문점 선언이 진정성 있게 이행되고,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어지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11년 만에 어렵게 얻은 결실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도록 국회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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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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