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대변인은 1일 YTN 뉴스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에 대해 “사람에 대한 배려가 기본적으로 있으신 분”이라며 “늘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얘기를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1979년생인 고 부대변인은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단아한 외모와 차분한 진행으로 다수의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5년에는 시인이자 11살 연상인 조기영 씨와 결혼을 했다.
지난해 2월 문재인 후보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KBS에 사표를 냈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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