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와 LG세이커스 농구선수 정창영이 결혼한다.
정아와 정창영은 4월 2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소재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5살 연상 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 1년 6개월여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정아는 지난해 정창영과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개인 SNS를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 주연, 레이나, 리지 등이 들러리로 함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아와 정창영의 결혼식 사회는 정창영과 고려대학교 동기이자 절친한 사이인 농구 선수 유성호(DB 프로미)가 맡는다. 축가는 정아와 애프터스쿨 멤버로 함께 활동한 레이나를 비롯해 한동근, 바다가 맡는다.
정아와 정창영은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떠나며, 서울 신당동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한편 정아는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하다 지난해 1월 팀을 탈퇴했으며 이후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정창영은 2011년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로 입단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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