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에 도착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오전 8시 6분께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청와대를 출발, 전용차를 이용해 판문점으로 서둘러 이동해 오전 9시 1분께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 도착했다.
청와대를 출발한 직후 잠시 차를 멈춰 청와대 밖에서 응원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으며 전용차를 달려 예정된 ‘역사적인 만남’ 시간을 30분가량 남겨둔 시간에 판문점에 도착했다.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날 새벽 평양을 출발, 판문점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오전 9시(평양시간, 서울시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 대통령과 상봉한다고 보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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