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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한국 해사업계 세미나서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제 동향 등 다뤄

한국선급 담당자가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은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마셜제도 선박등록처(The Marshall Islands Registry)가 주관한 한국 해사업계 공동 세미나(Marshall Islands Registry and Korean Industry Stakeholder Joint Seminar)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안영집 주 그리스 대사를 비롯해 그리스 주요 해운회사와 기자재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선급은 오는 2020년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제(Global Sulphur Cap 2020)를 주제로 한 최근 동향을 다뤘다. 이어 현대미포조선과 공동 개발 프로젝트(Joint Development Project·JDP)로 수행한 캄사르막스(KAMSARMAX) 벌크선 디자인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형철 한국선급 사업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선박 황산화물 규제 등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선급은 앞으로도 해사업계에서 최신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선주상호보험(Korea P&I)과 코리안리는 자사 서비스를 소개했고, 대우조선해양은 LNG선의 최신 BOG(Boil-off Gas·증발가스량) 취급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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