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오는 27일 지상파 3사가 오전부터 회담 일정을 생중계한다.
오늘(26일) 공개된 SBS, KBS1, MBC 등 지상파 3사 편성표에 따르면 정상회담 생중계는 오전 8시께 시작될 예정이다.
SBS는 27일 오전 7시 40분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생방송-평화의 길목에서’를 편성, KBS1은 오전 5시부터 ‘KBS뉴스광장 특집편’을 방송한다.
MBC는 오전 6시 ‘특집 MBC뉴스투데이’를 시작으로 7시 50분 ‘MBC특별생방송 한반도의 봄, 평화의 길’을 방송할 예정이다.
생방송은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7시에는 ‘MBC뉴스데스크 특집’이 방송된다.
한편, 남북정상회담의 공식 시간과 세부 일정안 등은 이날 오전 11시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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